풍경 그림

[스크랩] 철원 고석정에 잠깐 다녀왔습니다.

연꽃나라 2012. 4. 1. 15:04

▲ 위 치 :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20-1

 

 

 

 

 

 

▲ 고석정(孤石亭)은 철원팔경 중 하나이며 철원 제일의 명승지이다. 한탄강 한복판에 치솟은 10여미터 높이의 기암의 양쪽 사이로 옥같이 맑은 물이 휘돌아 흐른다. 고석정은 신라 진평왕 때 한탄강 중류에 10평 정도의 2층 누각을 건립하여 고석정이라 명명했다 하며 이 정자와 고석바위 주변의 계곡을 통틀어 고석정이라 한다. 지방기념물 제 8호로 지정된 고석정은 신라 때 진평왕이, 고려 때는 충숙왕이 찾아와 노닐던 곳이라고 한다. 고석정이 더욱 유명해진 까닭은 조선시대 명종때 임꺽정(林巨正, ?-1562)의 배경지로 알려지면서부터이다.

 

철원은 신생대 제4기 홍적세에 현무암 분출로 이루어진 용암대지로서 북북동에서 남남서 방향으로 한탄강이 흐르면서 침식활동을 통해 곳곳에 화강암의 주상절리(柱狀節理)와 수직 절벽을 이루었다. 추가령구조대의 중심에 위치하여 후에 경원선의 통과지가 되기도 한 철원은 임꺽정 생애 중에도 칩거하기 좋은 장소였는지 고석정 건너편에 돌벽을 높이 쌓고 산성 본거지로 삼았다 한다.

 

이곳은 풍치가 수려하여 철원8경의 하나로서 연중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국민관광지이다. 이곳에서 상류로 약 2km지점에 직탕폭포와 하류 약 2km 지점에 순담이 위치해 있으며 넓은 잔디광장과 다목적 운동장 등이 시설되어 있어 사시사철 어느 때나 관광객이 즐겨찾고 있다. 또한 철의 삼각 전적지 관리사무소가 있어 사계절 안보 관광과 겨울철에는 철새관광도 함께 할 수 있는 관광의 최적지이다.

 

 

삼부연폭포, 직탕폭포, 도피안사, 매월대폭포, 토교저수지, 승리전망대, 제2땅굴, 평화전망대

 

철원온천관광호텔(033-455-1234), 하늘마루펜션(033-455-8368), 고석정펜션(033-455-1137), 그랜드파크(033-455-0383 )

 

자가이용 : 고석정으로 가려면 의정부와 포천을 지나야 한다. 서울 동부간선도로를 계속 달리면 상계동을 지나 의정부로 가는 3번 국도로 이어진다. 이 길을 달리면 의정부 시내로 들어서기 전에 포천으로 빠지는 사거리가 나온다. 포천 이정표를 보고 이 이정표를 따라 우회전하여 계속 포천 이정표를 따라가면 얼마 가지 않아 43번 국도로 접어들게 된다. 이 43번 국도를 계속 달리면 산정호수 입구를 지나 신철원에 닿게 된다. 신철원 앞 삼거리에서 우회도로인 좌측길을 이용해 달리면 신철원에서 나오는 사거리를 만나게 되는데, 이 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조금 가다가 고석정 이정표를 따라 우회전하여 조금 달리다가 다시 좌회전하여 가면 길 왼쪽으로 순담계곡이 나오고 이 계곡을 지나 계속 달리면 463번 지방도로를 만나는 삼거리가 나온다. 이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바로 승일교 옆에 새로 만든 다리를 건너 길 왼쪽으로 고석정 앞에 있는 철의삼각지전적관이 보인다. 차를 이곳에 대고 걸어 들어가면 된다.

 

 

철원군 관광경제과(033-450-5365), 한탄강관광사업소(033-450-5558~9)

출처 : whitehair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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