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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상조정보/조문답례] 조문시 인사예절과 조문답례글 모음

연꽃나라 2013. 9. 22. 15:48

[상조정보/조문답례] 조문시 인사예절과 조문답례글 모음

 

 

친하거나 아는 사람의 부고를 접하게 되면..
조문을 하러가게 됩니다.


상가에 가서 예를 올리고 유족을 위로하는 것을
보통 문상(問喪)이라고 하고 ‘조문(弔問)’, ‘조상(弔喪)’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이 말들을 크게 구분하지 않습니다.

 

사회가 핵가족화 되고, 바쁘게 돌아가다 보니
오늘날의 젊은 사람들은 조문하러 가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한 경우가 많습니다.


부조금 봉투에는 뭘 적어야 하는지 얼마나 넣어야 하는지..

그리고 가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잘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상의 연락을 듣고 즉시 달려가서 도와주어야 하는 처지가 아닌 사람은

성복 끝내기를 기다려 문상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 옷차림 -

문상시의 차림새는 남성은 검정색 양복이 원칙이며 감색이나 회색도 괜찮습니다.  

가능한 어두운 색의 복장을 하도록 합니다.   

또, 와이셔츠는 반드시 흰색으로 입으며, 넥타이, 양말, 구두는 검정색으로 합니다.

 

여성은 검정색 상의에 검정색 스커트를 입는 것이 가장 무난하고

검정색 구두에 무늬가 없는 검정색 스타킹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화려한 치장이나 악세사리는 금하도록 합니다. 

 

외투는 밖에서 들어가기 전에 벗어서 들고 들어갑니다.

 

 

 

 

 

■ 조문 받는 예절

 
1. 상중에는 출입객이 많으므로 방이나 거실의 작은 세간들을 치워, 되도록 넓은 공간을 사용할수 있도록 조치한다.

 

2. 벽에 걸린 화려한 그림이나 장식들을 떼어낸다.

 

3. 신발장을 정리하여 조객들이 신발을 넣고 뺄 수 있도록 한다.

 

4. 겨울에는 현관에 외투걸이를 준비해 둔다.

 

 

 

 

■ 장례 후의 인사와 뒤처리


장례를 치루는 동안 애써주신 호상과 친지들이 돌아가실 때에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도록 합니다.

호상을 맡아주신 분에게는 나중에 댁으로 찾아가서 인사드리는 것이 예의이며,

문상을 다녀간 조객들에게는 감사의 인사장을 엽서 정도의 크기로 종이에 인쇄를 해서 흰봉투에 넣어 보냅니다.

 

■ 조문 답례 인사 모음

 

바쁜데도 멀리서 한걸음에 달려와 위로해준 친구들,

전화로 위로해 준 친구들, 모두 모두 고맙다. 

위로와 염려 덕분에 장례를 잘 치뤘고, 마음도 다잡아가는 중이다.

정말 고맙다.

친구들아!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다. 모두들 건강에 더 신경 쓰길 바란다.

그리고, 더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

 

 

 

 

■ 문상다녀가신분뜰께 감사인사말씀 올리기

 

이번 ○○○작고시에 바쁘신 가운데에도 왕림해 주시고

따뜻한 조문과 부의를 베풀어 주시어 깊이 감사드립니다.


염려하여 주신 덕분으로 무사히 장례를 마쳤으며 저희들도

조금씩 평상심을 되찾고 있습니다.


마땅히 찾아뵈어야 도리이겠으나 여의치 못하여

우선 서면으로 깊이 감사인사를 드리오니

부디 혜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하시는 사업의 더욱 크신 발전과 귀하(여러분)의

건승하심을 충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 장례식후 조문객들에 대한 감사인사문구

 

應當 일일이 찾아 뵙고 人事를 드려야 함이 도리인 줄 아오나 慌忙中이오라

우선 紙面으로 人事드리옴을 널리 諒解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차후 귀댁에 대소사가 있을 경우에는 꼭 알려 주시어

저희들이 적으나마 報答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하시는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고 宅內에 두루 健康과 幸運이

함께 하시기를 祈願합니다.

 

 

■ 상,조문 등에 오신분께 답례글 ■

 

1.

感謝의 말씀 올립니다


지난번 저의 아버님 喪事時에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問喪을 통한

哀悼와 精誠어린 慰勞를 보내주셔서 무사히 喪禮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저희에게 보내주신 각별한 配慮에 甚深한 感謝를 드립니다.

 

 

2.

感謝(감사)의 말씀.


지난 ㅇ月ㅇㅇ日 小生(소생)들의 (부친,모친)喪事(상사)때

公私多忙(공사다망)하신 가운데서도 問喪(문상)을

通(통)한 哀悼(애도)와 精誠(정성)어린 慰勞(위로)를 보내 주셔서

무사히 喪禮(상례)를 치룰 수 있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 배려에 심심한 感事(감사)를 드립니다.

일일이 찾아뵈옵고 인사를 올려야 함이道理(도리)인 줄 아오나

紙面(지면)으로 먼저 인사드리게 됨을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만일 家內(가내)에 크고 작은 일이 있을시에는

必(필)히 연락을 주시면 언제든 찾아뵈올 것을 약속드립니다.

하시는 사업과 宅內(댁내) 두루 幸福(행복)과 萬福(만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서기 ㅇㅇㅇㅇ年ㅇ月.

子(자)ㅇㅇㅇ. 女(여)ㅇㅇㅇ.

壻(서)ㅇㅇㅇ. 子婦(자부)ㅇㅇㅇ.

 

 

3.

부친상 이후 답례로 인사장

삼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지난 0月 00日 저희 아버님(○ ○字 ○字)이 00세를 일기로 세상을 뜨셨을 때

아버님을 여읜 슬픔과 생전에 잘 모셔드리지 못한 불효한 죄책감에 괴로워하고 있는

저희 0남매를 따뜻하게 위로해 주시고,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장례는 염려해 주신 덕분으로 무사히 모셨습니다.


저희들로서는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도리이오나 아직 아버님에 대한

슬픔과 외로움이 가시지 않고 경황이 없어 우선 글월로서 인사드림을 너그러이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댁내에 대소사가 있을 시에는 연락을 주시어 미력하나마 저희가

보답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댁내 평안을 기원하며 올해에도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0000년 00월

장남 ○ ○○, 며느리 ○ ○○,

차남 ○ ○○, 며느리 ○ ○○

장녀 ○ ○○, 사 위 ○ ○○

拜上

 

※ 봉투에 『(故) ○ ○○님 상주일동 배상』이라고도 쓰기도 합니다.

 

 

 

 

 

출처 : 상조는 가족사랑의 실천입니다.
글쓴이 : 좋은상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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