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철학

내 인생의 보물 지도를 만들자

연꽃나라 2012. 5. 27. 22:35

미래를 너무 앞서서 걱정과 불안에 빠지는 바보가 되지만 미래에 대한 계획은 중요하다.”

자신이 잘하는 것과 남들이 보기에 잘하는 것을 쓰고 나서 공통된 것이 있다면 이것은 당신에게 재능이 있는 것이다. 또한 이 부분과 자신이 가장 행복했던 순간과 연관이 있다면 이것이야 말로 당신이 달려가야 할 목표점이다.









성공, 그리고 행복



당신이 추구하는 걸 얻는 건 성공이다.

그러나 당신이 뭔가를 추구하면서

좋아한다면 그건 행복이다.



- 베스 사위의《멀티형 인간》중에서 -  





그 목표점을 보물이라고 보았을 때 당신은 지금부터 그 보물로 달려나가기 위한 지도를 작성해야 한다. 성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는 없다. 반드시 계단을 걸어 올라가야 한다.하나씩 그 계단을 올라가 보자.이 때 중요한 것은 장애물에 대해 미리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장애물이 일단은 문제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지도를 그리는 것이 중요하다.



손정의는 그의 나이 19살때에 인생 50년 계획을 만들었는데 이러하였다.“20대에 이름을 날린다. 30대에 최소한 1,000억엔의 자금을 마련한다. 40대에 사업에 승부를 건다. 50대에 사업을 완성한다(매상고 연 1조 엔). 60대에 다음 세대에 사업을 물려준다.” 그는 확실한 목표점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중간 중간의 계획도 자연스럽게 세워졌으며 끝이 분명한 일이었기 때문에 불가능한 일도 도전했다. 따라서 나의 목표가 정해졌다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막상 계획을 세우려고 하니 막막할 수도 있다. 워크북을 통해 하나씩 세우다 보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지금 부터라도 나는

내 생을 유심히 관찰하면서 살아갈 것이다.

되어가는 대로 놓아 두지 않고  적절한 순간.

내 삶의 방향키를 과감하게 돌릴 것이다.

인생은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전 생애를 걸고라도 탐구하면서 살아야 하는 무엇이다.



- 양귀자의 ‘모순’ 중에서-







모 델 링



당신이 이제 구체적인 지도를 그리기로 했는데 지도를 그리고 나니 그 결승점은 좋아 보이기는 하나 그 과정이 굉장히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때로는 그 과정 때문에 좌절을 겪기도 한다.



위에서 했던 질문은 내가 무엇을 잘하고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가 이다. 무엇을 하고 싶든지 그런 모습이 되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하기 싫어도 해야 할 것들이 있을 수 있다. ‘해야 할 일’을 ‘하고 싶은 일’로 만드는 것도 큰 문제이다. 누구나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어하지만 그것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다.



중소기업 사장인 김성오씨는 본인을 억세게 운 좋은 인생이라고 칭한다. 그것은 그가 로또나 행운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일을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일을 사랑하다 보니 어느 날 돈과 운이란 놈이 옆에서 웃고 있었다 라고 그는 이야기 한다. 김사장처럼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을 사랑하는 것은 대단한 행운이다.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는 책에서는 “인생이란 우리가 다른 계획들을 세우느라 바쁘게 지내는 그 사이에 일어나는 그 무엇이다” 라고 이야기 한다. 우리가 계획을 세우고 더 나은 내일이 있을 것이라는 희망에 오늘을 희생하고 있지만 사실 그러는 과정이 바로 우리의 인생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과정 속에서 매번 힘들고 어렵기만 하다면 전혀 즐겁지 않다면 그것은 의미가 없다. 따라서 즐겁게 계획을 지켜낼 수 있어야 하는데, 이 때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모델링이다.



내가 원하는 분야의 1인자 또는 내가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을 모델로 놓고 내가 한 발씩 그 사람에게 다가간다는 생각을 하면 전혀 힘들지 않고 즐겁게 과정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그냥 정해 놓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항상 볼 수 있는 곳에 가시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 내가 강사로 입문하였을 때 양성과정에서 박보영강사님을 만났었다. 그 분은 나의 10년 뒤 모델이었고 그 분 처럼 나만의 강의 분야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나는 그 분의 사진을 항상 수첩에 넣어놓고 내 결심이 흔들릴 때마다 힘들 때마다 보면서 이 순간을 무사히 보내면 나는 한 발 씩 그 분과 가까워 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신기하게도 그렇게 생각하고 나면 하나도 힘들지 않고 오히려 즐겁게 일할 수 있었다.



물론 모델을 만들어 두는 것 만으로는 의미가 없다. 그 모델에 자신을 대입시키고 그런 자신이 되었을 때 나의 기분이 어떨 지를 상상하고 여러 가지 상황들을 생각해보면 정말 즐거워진다.



어린왕자의 작가인 생텍쥐베리는 “만일 당신이 배를 만들고 싶으면 사람들을 불러모아 목재를 가져오게 하고, 일을 지시하고, 일감을 나누어 주는 식으로 하지 마십시오. 대신 그들에게 저 넓고 끝없는 바다에 대한 동경심을 키워주십시오” 라고 이야기 한다. 이것은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로 많이 들려지지만 개개인에게도 해당이 된다. 동경심이 없다면 내 능력을 100% 발휘하기 어렵고 즐겁게 하기 어렵다.



하지만 어떤 모델도 완벽할 수는 없다. 일에서 성공한 사람이 가정에서도 성공하리라는 보장은 없는 것처럼 모델을 정할 때는 완벽한 사람은 없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내가 원하는 목표의 여러 가지 분야의 사람을 정해 두는 것이 좋다.

계획을 세울 때 주의점이 있다면 너무 무리한 계획을 지양하는 것이다. 한 때 인터넷에서 하버드 대학교 도서관의 사진이 떠돌아 다닌 적이 있다. 새벽 3시경쯤 찍은 사진이었는데 도서관은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빽빽했다.



많은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나 역시 그 사진을 보고 많은 자극을 받았으며 내가 계획을 세울 때 지킬 수 없는 많은 것들을 동시에 적어놓았던 원인이 되었다. 하지만 그렇게 하다 보면 어느새 내가 ‘왜’ 이 일을 하고 있는가? 의심스러워진다. 내가 왜 지금 이 일을 해야 하는 지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방향을 수정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내가 인생계획을 세워놓지 않으면 우리는 시간에 의해 다른 사람에 의해 지배당할지도 모른다.  



전설적 풋볼 코치 루 홀츠(Lou Holtz)는 그가 28세이던 1966년에 어떤 대학의 풋볼 팀 조교라는 자리에서 해고되었다. 통장의 잔고는 제로였고 아내 베스는 세 번째 아기를 임신한지 8개월이 되었다. 그때 어떤 책에서 죽기 전에 이루고 싶은 목표 100가지를 적어보라는 연습문제를 보고 그 자리에서 무턱대고 107 가지의 목표를 적어 내렸다. 그가 적은 목표들 중에는 백악관에서 미국 대통령과 만찬, CBS의 투나잇 쑈(Tonight Show)에 출연, 교황 알현, 노틀담 대학 풋볼팀 헤드코치, 등과 같은 것들로 가득 차 있었다. 대부분의 목표들은 28세의 무일푼 백수에게 비웃음을 주기 충분한 것들이었다.그러나 107개의 목표를 기록한지 39년이 지난 후103개의 목표가 달성되다.( Visionschool 세상을 지탱하는 핵심 3%: 그들을 위한 “나”프로젝트 中)









세상을 정복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콜럼부스는 달걀을 세우는 내기에서 계란을 깨뜨려 성공시켰듯이 이 쥐는 미로의 법칙에 순응하지 않고 다 부수어 나갔다. 우리가 세운 계획을 미로라고 했을 때 그 미로를 부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



미로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계획을 지키는 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완벽주의자인 몇 몇 사람들은 세워 놓은 계획을 지키지 못할 때 마다 스트레스를 받으며 계획을 지키는 것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세워 놓은 계획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것 자체를 목적으로 삼아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결과에 도달하기 위한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음을 깨닫고 융통성 있게 접근해야 한다.



Workbook ? Draw your treasure



1. 내가 평생 꿈꾸는 일은 무엇인가?







2. 내가 꿈꾼 일을 위해 이루어야 할 것은?



5년 이내 -

3년 이내 -

1년 이내 -

6개월 이내 -



3. 6개월 이내 이루어야 할 일의 구체적인 계획을 짜보자.



목표를 이루었을 때 나의 기대되는 모습은?

목표를 이루는데 방해물은?

극복전략은?

목표를 이루고 난 후 나에게 주는 선물은?



4. 나의 모델은?





에 필 로 그



지금 혹시 워크북을 그냥 넘어가고 있는가? 모든 비행기는 출발 전에 비행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고도 1500피트 이하로 나는 항공기나 헬리곱터는 이러한 문서를 제출 하지 않아도 된다. 지금 당신이 그냥 이 워크북을 넘어간다면 그것은 당신이 헬리곱터가 되는 길이다.

당신이 높이 날고 싶은 만큼 적어야 한다.

적자생존이라고 하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