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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영화음악 "La Vie en Rose(장미빛 인생)"

연꽃나라 2018. 6. 2. 21:52





La Vie En Rose
해변으로 밀려 드는 파도와 같이...가슴 깊이 밀려 드는 떨림이 강한 그녀의 노래...불과 47세의 나이에

세상을 등진...단신인 147 cm 키의 세계적인 발라드풍 프랑스 국민 여가수 "에디뜨 피아프(Edith

Piaf)"의 삶을 보여 주는 영화입니다. 에디트 피아프(?dith Piaf) )는 1950년대 프랑스의 대중적 국민

가수였으며 그의 노래는 지금도 많은 이들의 가슴 속에 남아 있습니다. 절망에서 희망을 노래한 그녀의

 노래는 그 시대의 삶을 투영하였고...그녀의 떨리는 목소리는 듣는 모든 이의 가슴을 떨리게 만들었습니다.

그의 노래가 세계인의 가슴을 울리기까지.그녀가 살아 온 인생이 마감될 때까지 이 영화는 그녀의 일생을

 세세히 보여 줍니다.이 영화를 통해 그녀가 남기고 간 사랑을 다시 한번 기억에 올려 봅니다.



에디뜨 죠반나 가씨옹(Edith Giovanna Gassion)은 1915년 12월 19일 파리의 빈민가인 베르빌의

거리에서 태어났다.그때가 1차대전 중인  겨울이었는데, 빠리의 빈민가에서 어머니가 무료자선병원을

찾아 헤메던중 길 한복판에서 그녀를 낳은 것이다. 떠돌이 서커스단의 곡예사였던 아버지와 이탈리아

출신의 3류 가수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삐아프의  인생은 그렇게 길바닥에서 부터 시작된다.

  



생후 2개월만에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아버지는 자식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린 딸을 두고 도망쳐 버린다.  그래서 그는 외할머니 손에 자라게 된다. 행히 어머니의 재능을 이어받아 노래에 대한 소질이 있던

삐아프는 어릴적부터 길거리에서 노래를 불러 생계를 유지하며 자랐다.




에디트는 3살 각막염에 걸려 실명의 위기에 있었다.그러나 할머니의 정성으로 7살에 기적적으로

 실명에서 벗어 난다.1929년 14살 때 부터는  거리의 곡예사였던 아버지를 따라 프랑스 전역을 돌아

 다닌다.그때 그녀가 처음으로 대중 앞에서 부른 노래가 ‘라 마르세예즈’ (註,프랑스의 國歌)였다.





이렇게 그녀 앞에 닥칠 험한 인생의 파도를 강한 투지로 헤쳐 나감을 암시한다. 곧 그녀는 아버지와

결별하고 파리의 한 호텔에 머물며 거리 가수로 그녀의 길을 간다. 그녀는 16세 때 Louis Dupont 과

사랑 하고 아이를 낳는다.그녀는 그의 어머니 일생과 같이 거리의 가수로 살아가면서 아이를 키우는 것이

 어려워 종종 아이를 두고 나갔다.그래서 남편 듀퐁이 주로 키웠으나, 딸아이 Marcelle 은 수막염으로

2살에 죽고 만다.그리고 그녀의 다음 남자친구는 부랑아 Albert 였다.그녀를 매춘으로 부터 보호해

주고 노래하고 받은 돈을 일부 나누는 친구였다. 1935년 20살의 에디트는 nightclub 을 하는 Louis

 Lepl?e 눈에 뜨이게 되어  샹제리제거리의 클럽 Le Gerny 에서 노래를 하게 된다.




그는 그녀에게 'MOME 피아프' 라는 예명을 지어준다. 작은 참새란 뜻의 피아프, Lepl?e 는 그녀에게

무대의 기본매너를 가르쳤고 그녀를 위하여 사회저명인사를 소개 했으며 2개의 레코드를 제작 출판하게

 된다.1936년 4월 6일  Lepl?e 는 조폭에게 살해되고 에디트는 그 사건의 혐의자로 연류되나 나중에

무혐의로 석방된다.그녀는 이미지를 회복을 위해 Raymond Asso 와 함께 한다.



그는 그녀의 예명을 에디트 피아프(?dith Piaf)로 바꾸고, 올바른 발성법을 훈련시킨다.
예술적 감각과

매너를 교육 시키고 후에 그녀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검은 드레스를 입게 한다.그리고 동료 Monnot에게 

 피아프가 거리에서 노래 부르던 시절을  암시하는 곡을 만들게 했다.

1940년, 그녀는 ' 콕토'와 함께 영화에 출연하며 사회 유명인사들과 교류를 갖기 시작한다.1944년

에디트 피아프 는 우리가 잘 아는 "이브 몽땅" 을 발굴하여 파리 뿐 아니라   세계적 가수가 되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는다.그녀는 날로 명성이 올라, 프랑스에서 유명한 가수가 되었다.세계 제 2차대전이

끝나자   그녀는 점차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게 되었고, 유럽, 미국 그리고 남미를 순회공연하였다.



1950년, 미국공연에서 처음에는 그리 좋은 평판을 얻지 못하였다. 그러나 점차 눈에 띄게 되어 Ed

Sullivan Show 에 8번, 카네기 홀에서 두 차례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갖게 되었다.(1956 and 1957).

에디트 피아프는 가수인  Jacques Pills 와 1952년 결혼했으나  1956년에 이혼했다.1962년 그녀는

나중에 배우 및 가수가 된, 그녀 보다 20살이 어린  그리스인 헤어 디자이너 Th?o Sarapo 와 결혼한다.
그녀는 일찌기 사고를 당해 진통제와 술에 젖어 지내게다. 그것은 1951년, 프랑스  Charles Aznavour

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으며, 팔과 갈빗대 2대가 부러졌고,  교통사고로 매일 10 차례가 넘는 진통제를

 맞게 된다.그 일로 몰핀과 술에 젖게 되었고, 이의 중독에서 벗어 나려고 무진 애를 쓴다.
그 후 2번의 심한 교통사고가 상황을 더욱 악화 시켰으며,
남편 Jacques Pills 는  그녀를 재활원에

입원 시켰으나 효과가 없었다.




피아프에게  명성을 얻게한  Paris Olympia 는 파리에서 가장 유명한 공연장이며, 그곳에서 1955년에서

 1962년까지 매년 콘서트를 열었다.1962년 에디트 피아프는 '올림피아' 에서의  마지막 공연에서 

 "Non, je ne regrette rien (후회하지 않아요)"를 불렀다.피아프는 1963년 10월 10일 간암으로
세상을 뜬다.그의 절친한 친구 '장 콕토'도 우연하게 그와 같은 날 세상을 떴다.그녀는  빠리에 있는 P?re
Lachaise Cemetery 에 묻혔다.그녀의 장례식에는 수십만명의 애도객이 추모했으며,
2차대전 이후 파리의  장례식으로서는 최대의 운집객들이었다고 한다.




영화는 그녀의 일대기를 그렸으며...La M?me(아이란 뜻, 영어제목은 La Vie En Rose)는 2007년
 6월에 개봉하였다.제목: La Vie En Rose, 장미 빛 인생, La M?me (France)
감독: Olivier Dahan,(올리비에 다한)
출품: Berlin Film Festival, 2007년 2월
주연: Marion Cotillard(마리옹꼬띠아르)
 아카데미상 Academy Award for Best Actress (Oscar), as Piaf.




그녀가 남긴 노래는 무수히 많지마는 그 중 가장 잘 알려진 대표곡으로"La Vie En Rose"(장미빛 인생
1946)"Hymne ? l'amour"(사랑의 찬가 1949), "Non, Je ne regrette rien" (난 전혀 후회하지 않아요
 1960)등이 있다.그녀가 거친 남자들 중 진심으로 사랑했던 연인은 권투선수 "마르셀 세르당"이었다.
Jacques Pills, 와 1952년 결혼하기전, 그와는 미국 공연차 체류하고 있는 동안 만나게 되었다.
마르셀은 프랑스의 전설적 권투선수였으며, 당시 미들급 세계 챔피온이며
세 아이들 둔 유부남이었다.
그녀는 그에게 자신의 모든 사랑을 걸었으며, 그녀의 사랑은 신문 머릿기사를 장식했다.
그러나 불행히도... 1949년 10월,프랑스에서 뉴?에 있던 그녀를 만나러 오다가
Paris 발  New York 행  Air France,  비행기 추락사고로 그만 세상을 뜨고 만다.




얼마나 사랑했던가는 사랑한 사람의 상실 같이 극심한 충격은 없다. 마르셀이 탄 비행기가 사고가 

났을 때 그녀는 비극적 사랑의 무게를 온몸으로 짊어지게 된다.

Edith Piaf의  대표적인 노래 "Hymne ? l'amour"(사랑의 찬가 1949)가 바로 그것이다.

현실에선  소설 같은 비극이지만 영원의 세계에선 더욱 아름다운 노래로 태어나게 된다.
세계 1차,ㅡ 2차 대전 모두를 거치는 동안 누구나 그랬듯이 그녀의 인생은 기구했다.
거리의 가수였고 술과 마약과 매춘을 벗어 나지 못한 어머니... 거리의 곡예사였던 아버지...
가난과 술과 마약과 매춘을 벗어 나기 위해 몸부림 치지만...
노래를 부르는 그의 몸부림 자체로 삶은 아름답고 순수하다.



이 영화는 암울한 시대를 이야기 하며...  에디트 피아프의 비극적인 삶을 이야기한다.
절망스러운 환경

에서 절세의 목소리로 희망을 잃지 않은 에디트 피아프... 그 시대 프랑스의 많은 영혼들은, 절망을 딛고

일어서는 그녀의 목소리를 통해 많은 위로를 받았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그녀가 자신의 생을 마감하기 전 떠올린 사람은 그녀의 아버지였다. 별 볼일 없었고  거리의  곡예사였던

 그녀의 아버지. 죽기 전 그녀는 아버지가 선물한 인형을 떠올리며 그를 위해 기도를 한다.



그리고 그녀는 마지막 무대에 선다.무대 위에서, 노래 안에서 산화하고 싶다는 그녀의 마지막 노래는 

‘후회하지 않아(Non, je ne regrette rien)' 라는 노래로  완성된다.






 La Vie En Rose

(장미빛 인생, 1946)


Des yeux qui font baisser les miens
Un rire qui se perd sur sa bouche
Voil? le portrait sans retouche
De l homme auquel j appartien

내 눈을 떨구게 만드는 눈
그의 입가에 사라져 버리는 미소
이것이 바로 내가 마음을 바친 남자의
손질하지 않은 초상화예요


Quand il me prend dans ses bras
Il me parle tout bas
Je vois la vie en rose
Il me dit des mots d amour
Des mots de tous les jours,
Et ?a me fait quelque chose

그의 품에 안길 때면
그가 나지막한 소리로 속삭여줄 때면
인생은 장미빛이 됩니다
그는 사랑의 언어들을,
일상의 언어들을 말하지요
그리고 그건 나를 감동시킵니다


Il est entr? dans mon coeur,
Une part de bonheur
Dont je connais la cause
C est lui pour moi,
Moi pour lui dans la vi
 

                                                    행복의 한 부분이
                                                 내 마음 속에 들어왔어요
                                                 그 행복의 이유를 난 알아요
                                              사는 동안 바로 나를 위한 그대이고
                                                나 또한 그를 위한 나라는 것을


                                         Il me l a dit, l a jur? pour la vie.
                                            Et d?s que je l aper?ois
                                           Alors je sens en moi
                                            Mon coeur qui bat.

그는 내게 그렇게 말했고, 영원히 맹세했었죠
그리고 그를 흘낏 보기만 해도
내속에서 심장이 뛰는 것을 느낍니다


Des nuits d amour ? plus finir
Un grand bonheur qui prend sa place
Des ennuis, des hagrins s effacent
Heureux, heureux ? en mourir
 

한없이 계속되는 사랑의 밤들
그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커다란 행복
근심들, 슬픔들은 사라지고
죽을 지경으로 행복, 행복하답니다


Quand il me prend dans ses bras,
Il me parle tout bas
Je vois la vie en rose
Il me dit des mots d amour
Des mots de tous les jours,
Et ?a me fait quelque chos

그의 품에 안길 때면
그가 나지막한 소리로 속삭여줄 때면
인생은 장미빛이 됩니다
그는 사랑의 언어들을,
일상의 언어들을 말하지요
그리고 그건 나를 감동시킵니다


Il est entr? dans mon coeur,
Une part de bonheur
Dont je connais la cause,
C'est lui pour moi,
Moi pour lui dans la vi
 

행복의 한 부분이

 내 마음 속에 들어왔어요

그 행복의 이유를 난 알아요
 사는 동안 바로 나를 위한 그대이고
  나 또한 그를 위한 나라는 것을


Il me l a dit, l a jur? pour la vie.
Et d?s que je l aper?ois
Alors je sens en moi
Mon coeur qui bat.

  그는 내게 그렇 말했고,

영원히 맹세했었죠
     그리고 그를 흘낏 보기만 해도
   내속에서 심장이 뛰는 것을 느낍니다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

                                               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







출처 : 열린 음악 카페
글쓴이 : elpaso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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