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연꽃나라 2012. 4. 1. 13:43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어디를 가든지 빛이나는 사람이였으면 합니다.

함께 있음으로 해서 모든게 아름답게 보이고

그 빛을 통해 바라본 세상을 보여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한번쯤 이별을 통해 성숙한 사람이였으면 합니다.

아파본 사람만이 큰 가슴을 가질 수 있으며

그 성숙속에서 더 큰 사랑을 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이번만큼은 꼭 약속을 허물지 않는 사람이였으면 합니다.

사랑한다면서 힘없이 돌아서는 많은 엇갈림속에서

그 소중한 약속만큼 나를 지켜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보다 외로움을 싫어하는 사람이였으면 합니다.

늘 혼자인것에 익숙해져 힘없이 걸어가는 길 위에서

그 외로움 끝에는 언제나 내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하늘이 벌써 맺어준 운명같은 사람이였으면 합니다.

꼭 만나야 할 사람이라면 지금쯤은 내 앞에 와 있을

그 운명을 믿고 마지막까지 있어줄 사람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