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 감정

불생불멸(不生不滅)

연꽃나라 2012. 1. 29. 17:34

삼라만상은 인연의 있고 없음에 따라

생멸변화 할 뿐이요, 현상 그 자체에는 아무런 자성(自性)

즉 실체성이 없음을 말한다.

예를 들면 노끈은

삼과 사람의 힘으로 이루어진 일시적 거짓에 불과하며

노끈이라는 고정적인 자성이 없다.

그러므로 노끈의 생멸이란 것은 노끈의 자성을 인정한,

노끈의 자성을 중심으로 한 인식상의 분별망념일 뿐이요,

실체로서의 노끈은 생한 적이 없었으며

또한 멸하는 바도 없는 것이다.

본래 무생(無生)이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