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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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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자음이름
영어의 알파벳은 알면서 한글 자음은 제대로 모른다면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는 지식 이전에 국어를 쓰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상식이기 때문입니다.
[~습니다] 와 [~읍니다]
우리글, 우리말의 기본 규정이 바뀐 지가 9년이 넘는데도 아직까지 ∼습니다와 ∼읍니다를 혼동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출판을 계획하고 있읍니다.'로 쓰인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이전에는 두 가지 형태를 모두 썼기 때문에 혼동할 수밖에 없었으나 이제는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무조건 ∼습니다로 쓰면 됩니다. 그런데 있음, 없음을 있슴, 없슴으로 쓰는 것은 잘못입니다. 이때에는 항상 있음, 없음으로 써야 합니다.
[~오] 와 [~요]
종결형은 발음이 ∼요로 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항상 ∼오로 씁니다. 돌아가시오, 주십시오, 멈추시오 등이 그 예입니다. 하지만 연결형은 ∼요를 사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이것은 책이요, 그것은 펜이요, 저것은 공책이다.」의 경우에는 요를 써야 한다는 말입니다.
[안] 과 [않∼]
안과 않도 혼동하기 쉬운 우리말 중의 하나입니다. 안은 아니의 준말이요, 않은 아니하의 준말이라는 것만 명심하면 혼란은 없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우리의 소비문화를 바꾸지 않으면 안 되겠다라는 문장에서 않으면은 아니하면의, 안은 아니의 준말로 사용된 것입니다.
[∼이] 와 [∼히]
깨끗이, 똑똑히, 큼직이, 단정히, 반듯이, 가까이 등의 경우 ∼이로 써야 할지 ∼히로 써야 할지 구분이 잘 안 됩니다. 원칙은 없지만 구별하기 쉬운 방법은 ∼하다가 붙는 말은 ∼히를, 그렇지 않은 말은 ∼이로 쓰면 됩니다. 그러나 다음에 적어 놓은 말은 ∼하다가 붙는 말이지만 ∼이로 써야 합니다. 깨끗이, 너부죽이, 따뜻이, 뚜렷이, 지긋이, 큼직이, 반듯이, 느긋이, 버젓이 등입니다.
[붙이다] 와 [부치다]
붙이다와 부치다도 각기 그 뜻이 많아 쓰임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붙이다는 붙게 하다, 서로 맞닿게 하다, 두 편의 관계를 맺게 하다, 암컷과 수컷을 교합시키다, 불이 옮아서 타게 하다, 노름이나 싸움 따위를 하게 하다, 딸려 붙게 하다, 습관이나 취미 등이 익어지게 하다, 이름을 가지게 하다, 뺨이나 볼기를 손으로 때리다란 뜻을 지닌 말입니다.
[∼율] 과 [∼률]
한 예로 합격률인지 합격율인지 혼동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이 경우는 모음이나 ㄴ으로 끝나는 명사 다음에는 ∼율을 붙여 백분율, 사고율, 모순율, 비율 등으로 쓰고, ㄴ받침을 제외한 받침 있는 명사 다음에는 ∼률을 붙여 도덕률, 황금률, 취업률, 입학률, 합격률 등으로 쓰면 됩니다.
[띄다] 와 [띠다]
띄다를 써야 할 곳에 띠다로 잘못 쓰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띄다는 띄우다, 뜨이다의 준말입니다.
[반드시] 와 [반듯이]
이 경우는 발음이 같아서 헷갈리는 말입니다. 그러나 그 쓰임은 아주 다르답니다. 반드시는 어떤 일이 틀림없이 그러하다라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예 : 약속은 반드시 지키십시오.) 반듯이는 작은 물체의 어디가 귀가 나거나 굽거나 울퉁불퉁하지 않고 바르다, 물건의 놓여 있는 모양새가 기울거나 비뚤지 않고 바르다는 뜻을 나타내는 말입니다.(예 : 고개를 반듯이 드십시오.)
[며칠] 과 [몇일]
"오늘이 며칠이냐?"라고 날짜를 물을 때 며칠이라고 써야 할지, 아니면 몇일이라고 써야 하는지 몰라서 망설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때의 바른 표기는 며칠입니다. 몇 일은 의문의 뜻을 지닌 몇 날을 의미하는 말로 몇 명, 몇 알, 몇 아이 등과 그 쓰임새가 같습니다. 10일 빼기 5일은 몇 일이죠?와 같은 표현이 바로 그것입니다.
[돌] 과 [돐]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직장 동료의 대소사를 그냥 넘어갈 수 없지요. 하얀 봉투에 '축 결혼', '부의', '축 돌' 등을 써서 가야 할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닙니다. 그 가운데 '축 돐'로 쓰여진 봉투를 종종 보게 됩니다. 종래에는 '돌'과 '돐'을 구별하여 둘 다 사용했었습니다. '돌'은 생일을, '돐'은 주기를 나타내는 말이었습니다.
[∼로서] 와 [∼로써]
이 ∼로서와 ∼로써의 용법도 꽤나 혼동되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로서는 자격격 조사라고 하고, ∼로써는 기구격 조사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그는 회사 대표로서 회의에 참석했다.」라는 문장에서 쓰인 '대표로서'는 움직임의 자격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이 자격이란 말은 좀더 세분하면 지위·신분·자격이 됩니다. 따라서 여기서는 '대표라는 자격'으로 쓰인 경우입니다.
[∼므로] 와 [∼ㅁ으로]
∼므로와 ∼ㅁ으로도 흔히 잘못 쓰이는 말입니다. ∼므로는 하므로/되므로/가므로/오므로 등과 같이 어간에 붙는 어미로, ∼이니까/∼이기 때문에와 같은 '까닭'을 나타냅니다. 이와는 달리 ∼ㅁ으로는 명사형 ∼ㅁ에 조사 으로가 붙은 것으로 이는 ∼는 것으로/∼는 일로와 같이 '수단·방법'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더욱이] 와 [더우기]
글을 쓰는 작가들도 아직까지 이 단어를 잘못 쓰는 분들이 많더군요. 종래의 맞춤법에서는 '더우기'를 옳은 철자로 하고, 그로부터 준말 '더욱'이 나온 것처럼 설명했던 것인데, 새 맞춤법에서는 그와 반대의 입장을 취한 대표적인 것입니다. 그러니 이제는 '더욱이'로 써야 합니다.
[작다] 와 [적다]
작다는 '크다'의 반대말이고, 적다는 '많다'의 반대말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별로 유념하지 않고 「키가 적다.」,「도량이 적다.」와 같이 잘못된 표현을 합니다. 이 '작다'는 부피·길이·넓이·키·소리·인물·도량·규모 등이 보통에 미치지 못할 때 쓰는 말입니다. 작은 키, 작은 연필, 작은형, 구두가 작다 등에 쓰이지요.
[∼던] 과 [∼든]
∼던과 ∼든도 많은 혼란이 일고 있는 말입니다. 간단하게 표현하면, ∼던은 지난 일을 나타낼 때 쓰는 말이고, ∼든은 조건이나 선택을 뜻하는 말입니다.
[초점] 과 [촛점](사이'ㅅ'에 대하여)
둘 이상의 말이 합쳐 된 말이나 한자어 사이에는 'ㅅ'을 받치어 적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뭇잎', '냇가' 등은 익숙하기 때문에 별 갈등없이 사용하지만, 혼란스러운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좀 복잡하긴 하지만 두 가지 원칙만 알고 있으면, 사이'ㅅ' 때문에 더 이상 갈등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내로라] 와 [내노라]
일상대화에서는 물론이고 글에서도 잘못을 많이 발견할 수 있는 말입니다. 흔히 ∼로라를 써야 할 곳에 ∼노라를 사용하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ㄹ게] 와 [ ∼ㄹ께]
이 경우는 ∼줄까?, ∼뭘꼬? 등과 같은 의문 종결어미는 'ㄹ소리' 아래의 자음이 된소리가 납니다. 이때에만 된소리로 적으면 됩니다. 그러나 ∼할걸, ∼줄게 등과 같은 종결어미는 1988년의 한글맞춤법에서 예사소리로 적어야 한다고 규정을 바꾸었답니다. 그러니「그 일은 내가 할게.」,「일을 조금 더 하다가 갈게.」로 써야 바른 표기입니다.
[∼마는] 과 [∼만은]
'∼마는'은 그 말을 시인하면서 거기에 구애되지 아니하고, 다음 말에 의문이나 불가능, 또는 어긋나는 뜻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한편 '∼만은'은 어떤 사물을 단독으로 일컬을 때, 무엇에 견주어 그와 같은 정도에 미침을 나타낼 때 쓰는 말입니다.
[오뚝이] 와 [오뚜기]
일상언어에서는 오뚝이, 오뚜기, 오뚝이가 모두 쓰이고 있습니다. 현행 맞춤법에서는 이 중에서 '오뚝이'만을 바른 표기 형태로 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의 말들 가운데는 홀쭉이, 살살이, 쌕쌕이, 기러기, 딱따구리, 뻐꾸기, 얼루기 등이 있습니다.
혼동하기 쉬운 것 중에 자주 사용되는 말
거치다 - 광주를 거쳐 제주도에 왔다.
[왠지] 와 [웬지]
'왠지'란 말은 있어도 '웬지'란 말은 없답니다. '웬'은 어떠한, 어찌된이란 뜻을 나타내는 말로, 웬만큼, 웬일, 웬걸 등에 쓰입니다. 한편 '왠지'는 '왜인지'의 준말로 무슨 이유인지, 무슨 까닭인지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드러내다] 와 [들어내다]
'드러내다'는 드러나게 하다라는 뜻이고, '들어내다'는 물건을 들어서 밖으로 옮기다, 사람을 있는 자리에서 쫓아내다를 이르는 말입니다. 예를 들면 「마음 속을 드러내 보일 수도 없고 답답합니다.」,「못 쓸 물건은 사무실 밖으로 들어내십시오.」 등에 사용되어야 합니다.
[곤욕] 과 [곤혹]
이 말은 가려 쓰기 곤혹스러운 것 중에 하나입니다.
[일체] 와 [일절]
일체와 일절은 모두 표준말입니다. 그러나 그 뜻과 쓰임이 다르기 때문에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홀몸] 과 [홑몸]
'홀'은 접두사로 짝이 없고 하나뿐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홀아비, 홀어미, 홀소리 등이 그 예입니다. 이에 대해 '홑'은 명사로 겹이 아닌 것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홑껍데기, 홑닿소리, 홑소리, 홑치마 따위가 그 예입니다.
[빛] 과 [볕]
'빛'은 광(光)이나 색(色)을 나타내는 말로「강물 빛이 파랗다.」,「백열등 빛에 눈이 부시다.」가 그 예입니다. '볕'은 볕 양(陽), 즉 햇빛으로 말미암아 생기는 따뜻하고 밝은 기운을 이르는 말입니다. 「볕이 좋아야 곡식이 잘 익는다.」,「볕 바른 남향집을 짓는다.」등이 그 예입니다.
[예부터] 와 [옛부터]
'옛'과 '예'는 뜻과 쓰임이 모두 다른 말인데도, '예'를 써야 할 곳에 '옛'을 쓰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옛은 '지나간 때의'라는 뜻을 지닌 말로 다음에 반드시 꾸밈을 받는 말이 이어져야 합니다. 예는 '옛적, 오래 전'이란 뜻을 가진 말입니다.
[넘어] 와 [너머]
'너머'는 '집·담·산·고개 같은 높은 것의 저쪽'을 뜻하는 말로, 동사 넘다에서 파생된 명사입니다. 그런데 이 말이 '어떤 물건 위를 지나다'란 뜻의 넘다의 연결형 '넘어'와 혼동을 해 쓰여지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두 시(詩)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젖히다] 와 [제치다]
'젖히다'는 안쪽이 겉면으로 나오게 하다, 몸의 윗부분이 뒤로 젖게 하다, 속의 것이 겉으로 드러나게 열다라는 뜻을 지닌 말(예-형이 대문을 열어 젖히고 들어 왔다, 몸을 뒤로 젖히면서 소리를 질렀다, 치맛자락을 젖히고 앉아 웃음거리가 되었다 등)입니다.
[제끼다] 와 [제키다]
'제끼다'는 어떤 일이나 문제 따위를 척척 처리하여 넘기다란 뜻을 지닌 말입니다. 「그는 어려운 일을 척척 해 제끼는 사원이다.」,「어려운 수학 문제를 모두 풀어 제꼈다.」등이 그 예입니다.
[놀란 가슴] 과 [놀랜 가슴]
'놀라다'와 '놀래다'는 다른 뜻을 가진 말입니다. 뜻을 살펴 보면 쉽게 구분해 쓸 수 있는 말인데도 혼란이 심한 말 중 하나입니다.
[비치다] 와 [비추다] [비취다]
언어생활에서 글이 차지하는 비중보다 훨씬 더 큰 것이 말입니다. 글은 잘못이 발견되면 고칠 수 있으나, 말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여과 과정을 거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말을 바르게 하려면 평상시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비치다, 비추다, 비취다와 같은 말들은 이론적으로 아는 정도를 넘어 바른 사용법이 입에 익어 있어야 합니다.
[∼장이] 와 [∼쟁이]
새 표준어 규정에서는 ∼장이와 ∼쟁이를 가려 쓰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 말이 기술자를 뜻하는 말이면 ∼장이를, 그렇지 않으면 ∼쟁이를 붙여야 합니다. 예를 몇 개 들어보면 가려 쓰는 원칙을 바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나무꾼] 와 [나뭇군]
교과서에서 오랫동안 표기해 왔던 '나뭇군'이 현행 맞춤법에서 '나무꾼'을 표준어로 삼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어떠한 일을 전문적으로 하거나 상습적으로 하는 사람, 어떤 판에 모이거나 성질이 있는 사람 등을 이르는 말을 '∼꾼, ∼군' 두 가지로 썼습니다. 교과서에서는 '∼군'으로 썼고, 일부 사전에서는 '∼꾼'으로 표기했습니다.
[수] 와 [숫]
수컷을 이르는 말을 어떻게 적어야 할지는 오랜 논란거리였습니다. 그래도 더 이상 혼란을 방치할 수 없어 세 가지 원칙을 정했답니다.
두 번째 원칙 : '수∼' 뒤의 음이 거세게 발음되는 단어는 거센소리를 인정합니다.
세 번째 원칙 : '숫∼'으로 적는 단어가 세 개 있습니다. 이는 예외에 속합니다.
[웃어른] 과 [윗어른]
웃∼으로 써야 할지 위∼로 써야 할지 알쏭달쏭할 때가 있습니다. 원칙 몇 가지만 외면 99%는 바르게 가려 적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원칙 : '아래, 위'의 대립이 없는 단어는 '웃∼'으로 표기합니다.
기본 원칙 : '윗'을 원칙으로 하되, 앞의 첫째, 둘째 원칙은 예외입니다. 즉, 앞에서 예로 든 두 경우를 뺀 나머지는 모두 '윗'으로 적어야 합니다.
[소고기] 와 [쇠고기]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두 형태가 모두 바른 말입니다. 몇 년 전만 해도 하나는 사투리이고, 하나는 표준어였기 때문에 몹시 혼동이 되는 단어였지만 이제는 걱정하지 마십시오.
[우레] 와 [우뢰]
소나기가 내릴 때 번개가 치며 일어나는 소리를 '우뢰' 또는 '천둥'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현행 표준어 규정에서는 이 '우뢰'를 표준어로 삼지 않고, '우레'와 '천둥'을 표준어로 삼고 있습니다.
[천장] 와 [천정]
현행 표준어 규정에는 비슷하게 발음이 나는 형태의 말이 여럿 있을 경우, 그 말의 의미가 같으면 그 중 널리 쓰는 것을 표준어로 삼는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봉숭아] 와 [봉숭화]
지금은 갖가지 색깔의 매니큐어에 밀려 봉숭아 꽃물을 손톱에 곱게 물들이는 여자들 보기가 어렵게 되었지만, 이전에는 여름 한 철 여자들로부터 인기와 사랑을 듬뿍 받던 꽃이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이름 또한 여러 가지, 즉 봉숭아, 봉숭화, 봉선화, 봉송아 등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봉숭아의 본래 말은 봉선화(鳳仙花)입니다. 우리 나라뿐 아니라 중국, 일본에서도 다 함께 쓰이는 말이지요.
[재떨이] 와 [재털이]
'담뱃재를 털다'에서 재와 털다와의 관계를 연상해 재털이가 표준어라고 알기 쉬우나 '재떨이'가 표준어입니다. 털다와 떨다는 뜻이 같으므로 '담뱃재를 털다'와 '담뱃재를 떨다'는 둘 다 맞는 표현입니다.
[개비] 와 [개피]
'개비'는 가늘게 쪼갠 나무 토막이나 조각, 쪼갠 나무 토막을 세는 단위를 이르는 말입니다. 그런데 개비는 사투리가 너무 많아 혼란이 일고 있는 대표적인 말 중의 하나입니다. 그 중 가장 널리 쓰이는 사투리가 '개피'입니다. 이 외에도 '가피, 가치, 까치, 깨비' 등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곱슬머리] 와 [꼽슬머리]
머리털이 날 때부터 곱슬곱슬 꼬부라진 머리나 그런 머리를 가진 사람을 일반적으로 '곱슬머리', '꼽슬머리', '고수머리'라고 합니다. 이 중에서 꼽슬머리는 널리 쓰이는 말이지만, 표준어가 아닙니다. 표준어는 '곱슬머리'와 '고수머리'입니다.
[갈치] 와 [칼치]
생김새가 칼처럼 생겼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 '갈치'입니다. 칼의 고어(古語)는 '갈'입니다. 여기에 물고기를 나타낼 때 일반적으로 쓰는 말인 '치'가 합쳐져 갈치가 되었는데, 한자로는 칼 도(刀)자를 써서 도어(刀魚)라고 부릅니다.
[꾀다] 와 [꼬이다] [꼬시다]
현대인들은 어감이 분명하고 강한 말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꼬시다'는 어감이 좋지 않아 점잖은 사람들은 쓰기를 꺼리던 말이었으나 이제는 사회 전계층에 퍼져 별 거부감 없이 쓰이고 있습니다.
[사글세] 와 [삭월세]
강남콩은 중국 강남지방에서 들여온 콩이기 때문에 유래한 말이지만, '강낭콩'으로 쓰는 사람이 많아지자, 표준어를 강남콩에서 강낭콩으로 바꾸었습니다. 남비도 원래는 일본어 '나베'에서 온 말이라 해서 남비가 표준어였지만 냄비로 표준어를 바꾼 경우입니다.
[총각무] 와 [알타리무]
무청째로 김치를 담그는, 뿌리가 잘고 어린 무를 이르는 말인 총각무는 알타리무, 달랑무 등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현행 표준어 규정에서는 '총각무'만을 표준어로 삼고 있습니다.
띄어쓰기 [성과 이름]
성과 이름, 성과 호 등은 붙여 쓰고, 이에 덧붙는 호칭어, 관직명 등은 띄어 쓰고 우리말 성에 붙는 '가, 씨'는 윗말에 붙여 씁니다.
☞ 다만, 성과 이름, 성과 호를 분명히 구분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띄어 쓸 수 있습니다.
띄어쓰기 [고유 명사]
성명 이외의 고유 명사는 단어별로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단위별로 띄어 쓸 수 있습니다.
☞ 부설(附設), 부속(附屬), 직속(直屬), 산하(傘下) 따위는 고유 명사로 일컬어지는 대상물이 아니라, 그 대상물의 존재 관계를 나타내는 말이므로, 원칙적으로 앞뒤의 말과 띄어 써야 합니다.
띄어쓰기 [전문 용어]
전문 용어는 단어별로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붙여 쓸 수 있습니다.
☞ 다만, 명사가 관형어(=용언의 관형사형)의 수식을 받거나 두 개 이상의 체언이 접속 조사로 연결되는 구조일 때에는 붙여 쓰지 않습니다.
☞ 역사적인 서명, 사건명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합니다.
그러나 뚜렷이 별개 단어로 인식되는 것은 띄어 씁니다.
띄어쓰기 [지리적 용어]
도(道), 시(市), 읍, 면, 리, 군, 구, 해(海), 도(島), 섬, 만, 양(洋), 주(州), 강(江), 사(社), 가(家), 인(人), 족(族), 계(系), 생(生), 선(船), 항(港), 말·어(語), 가(街), 계(界), 식(式) 등의 말은 우리말 명사와 붙여 쓰나, 외국어와는 띄어 씁니다.
☞ 우리말과 외국어가 어울렸을 때는 띄어 씁니다.
그러나 우리말과 외국어가 한데 어울려 한 낱말로 된 것이나 이에 준하는 말들은 붙여 씁니다.
띄어쓰기 [색상]
색상을 나타내는 순색의 빛깔 이름은 합성 명사로 보고 모두 붙여 쓰고, 순색이 아닌 것은 각각 독립된 명사로 보고 띄어 씁니다.
☞ 어떤 명사에 '색, 빛'이 붙어서 색깔이 어떠함을 나타낼 때에는 붙여 쓰지만, 그 명사의 빛깔이 어떠함을 나타낼 때는 띄어 씁니다.
띄어쓰기 [위치]
속, 안, 때, 앞, 전, 후 등의 명사는 다른 명사와 띄어 씁니다.
☞ 그러나 다음말들은 붙여 씁니다.
띄어쓰기 [붙여 써서 이해하기 어려운 것]
붙여 써서 이해하기 어렵거나 의존 명사로 인정되는 것은 띄어 씁니다.
☞ 그러나 중, 전(前), 박(外), 안(內) 등이 접미사처럼 쓰여, 띄어 쓸 때 말뜻이 다르게 되는 것은 붙여 씁니다.
띄어쓰기 [의존 명사]
의존 명사(의미적 독립성은 없으나 다른 단어 뒤에 의존하여 명사적 기능을 담당하므로, 하나의 단어로 다루어짐)는 띄어 씁니다.
☞ 의존 명사에는 '것, 들, 지, 뿐, 대로, 듯, 만, 만큼, 차, 판, 데, 때문' 등이 있는데, 조사·어미 등과 혼동하기 쉬운 품사입니다. 이러한 '것, 들, 지, 뿐' 등이 관형어 아래 쓰이면 의존 명사, 체언 아래 쓰이면 조사, 서술어 아래 쓰이면 어미로 구분됩니다.
띄어쓰기 [두 말을 이어 주거나 열거할 때]
두 말을 이어 주거나 열거할 때는 띄어 씁니다.
띄어쓰기 [단음절로 된 단어가 연이어 나타날 때]
단음절로 된 단어가 연이어 나타날 때에는 붙여 쓸 수 있습니다.
띄어쓰기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씁니다.
☞ 순서를 나타내거나, 숫자와 어울리는 경우에는 붙여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수효를 나타내는 '개년, 개월, 일(간), 시간' 등은 붙여 쓰지 않습니다.
띄어쓰기 [조사]
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씁니다.
☞ 조사가 둘 이상 겹쳐지거나, 조사가 어미 뒤에 붙는 경우에도 붙여 씁니다.
띄어쓰기 [용언]
용언은 문장의 주체를 서술하는 기능을 가진 단어로, 용언에는 동사와 형용사가 있습니다.
☞ 보조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쓸 수도 있습니다.
☞ '-아/어' 뒤에 연결되는 보조 용언은 붙여 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어' 뒤에 '서'가 줄어진 형식에서는 뒤의 단어가 보조 용언이 아니므로, 붙여 쓰지 않습니다.
띄어쓰기 [보조 용언]
의존 명사 '양, 척, 체, 만, 법, 듯' 등에 '-하다'나 '-싶다'가 결합하여 된 보조 용언은 붙여 쓸 수 있습니다.
띄어쓰기 [보조 용언이 거듭되는 경우]
보조 용언이 거듭되는 경우는 앞의 보조 용언만을 붙여 쓸 수 있습니다.
띄어쓰기 [용언의 어미 '지' 다음]
용언의 어미 '지' 다음의 부정 보조 동사 '아니하다, 못하다'와 질과 양의 우열을 나타내는 '못하다'는 붙여 씁니다.
또한, 어미 '지' 다음의 '아니하다, 못하다'는 '지' 다음에 조사가 붙더라도 띄어 쓰지 않습니다.
띄어쓰기 [보조 동사 '내다'가 한 음절의 말에 붙어 굳어진 것]
보조 동사 '내다'가 한 음절의 말에 붙어 굳어진 것은 붙여 씁니다.
띄어쓰기 [접미사에서 용언이 파생된 경우]
일부 명사에 '지다, 하다, 되다, 거리다, 싶다, 없다, 이다, 삼다, 나다, 들이다, 시키다, 받다, 당하다' 등이 붙어 접미사적으로 쓰여 용언으로 파생된 경우에는 붙여 씁니다.
☞ 그러나 용언(보조 용언, 동사, 형용사) 등으로 쓰이면 띄어 써야 합니다.
띄어쓰기 [다니다]
보조 동사 '가다'를 윗말에 붙여 쓰는 합성어에서 '가다' 대신 '다니다'가 붙는 것은 붙여 씁니다.
띄어쓰기 [관형사]
관형사 '이, 그, 저, 아무'는 다음 말에 한하여 붙여 씁니다.
띄어쓰기 [관형사 '몇']
관형사 '몇'은 수의 개념인 다음과 같은 말과 함께 쓰일 때 붙여 씁니다.
띄어쓰기 [부사인 '못, 안'과 함께 쓰이는 '하다, 되다']
부사인 '못, 안'과 함께 쓰이는 '하다, 되다'는 다음과 같이 쓰입니다. ☞ '못하다'는 다음 경우에 붙여 쓰고, 그 이외에는 띄어 씁니다.
☞ '못되다'는 버릇없이 자라서 되어 먹지 못한 경우에만 붙여 쓰고 나머지는 붙여 씁니다.
☞ '안 하다'는 모두 띄어 써야 합니다.
☞ '안된다'는 섭섭하거나 가엾고 애석한 느낌이 있음을 나타내는 말만 붙여 쓰고 나머지는 띄어 씁니다.
띄어쓰기 [두 개의 부사가 겹쳐진 것]
두 개의 부사가 겹쳐진 것 가운데 다음 경우에는 붙여 씁니다.
띄어쓰기 [부사로 간주하여 붙여 쓰는 말들]
다음 말들은 부사로 간주하여 붙여 씁니다.
띄어쓰기 [첩어와 준첩어, 의성어, 의태어 등]
첩어와 준첩어, 의성어, 의태어 등은 붙여 씁니다.
☞ 그러나 다음의 경우는 붙여 쓰지 않습니다.
☞ 한편 '-디, -나(고)'를 취하는 말은 첩어로 보고 붙여 씁니다.
띄어쓰기 [명사에 '좋다'가 붙는 말]
명사에 '좋다'가 붙어서 한 문법적 구실을 나타내는 말로 다음의 경우 붙여 쓰고 그 이외에는 모두 띄어 씁니다.
띄어쓰기 [깊다]
'깊다'는 '뜻깊다'만 붙여 쓰고 그 이외에는 모두 띄어 씁니다.
띄어쓰기 [구령]
모든 구령은 붙여 씁니다.
띄어쓰기 [접두사가 붙은 파생어]
접두사가 붙은 파생어(한자어 접두사도 포함)는 원칙적으로 붙여 씁니다.
☞ 그러나 붙여 써서 이해하기 어렵거나 관형사로 인정되는 것은 띄어 써야 합니다.
띄어쓰기 [접미사가 붙은 파생어]
접미사가 붙은 파생어는 원칙적으로 붙여 씁니다.
문장 부호 [마침표 - 온점(.)]
마침표(.)는 다음의 경우에 사용됩니다. (1) 서술, 명령, 청유 등을 나타내는 문장의 끝에 씁니다.
(3)표시 문자 다음에 씁니다.
(4) 준말을 나타내는 데 사용합니다.
(5) 본문과 괄호 안의 문장이 겹칠 때에는 다음과 같이 합니다.
(6) 짧은 글월이 여러 개 겹쳐 있을 때에는 마지막 이외의 글월 끝에 마침표 대신 쉼표를 칩니다.
☞ 온점(.), 고리점(。 )
문장 부호 [마침표(終止符) - 물음표(?)]
마침표(終止符) - 물음표(?)는 의심이나 물음을 나타냅니다. (1) 직접 질문할 때에 씁니다.
(2) 반어나 수사 의문을 나타낼 때에 씁니다.
(3) 특정한 어구 또는 그 내용에 대하여 의심이나 빈정거림, 비웃음 등을 표시할 때, 또는 적절한 말을 쓰기 어려운 경우에 소괄호 안에 씁니다.
☞ 한 문장에서 몇 개의 선택적인 물음이 겹쳤을 때에는 맨 끝의 물음에만 쓰지만, 각각 독립된 물음인 경우에는 물음마다 씁니다.
☞ 의문형 어미로 끝나는 문장이라도 의문의 정도가 약할 때에는 물음표 대신 온점(또는 고리점)을 쓸 수도 있습니다.
문장 부호 [마침표(終止符) - 느낌표(!)]
마침표(終止符) - 느낌표(!)는 감탄이나 놀람, 부르짖음, 명령 등 강한 느낌을 나타냅니다. (1) 느낌을 힘차게 나타내기 위해 감탄사나 감탄형 종결 어미 다음에 씁니다.
(2) 강한 명령문 또는 청유문에 씁니다.
(3) 감정을 넣어 다른 사람을 부르거나 대답할 때에 씁니다.
(4) 물음의 말로써 놀람이나 항의의 뜻을 나타내는 경우에 씁니다.
☞ 감탄형 어미로 끝나는 문장이라도 감탄의 정도가 약할 때에는 느낌표 대신 온점을 쓸 수도 있습니다.
문장 부호 [쉼표(休止符) - 반점(,) (1)]
쉼표(休止符) - 반점(,)은 문장 안에서 짧은 휴지를 나타냅니다. (1) 같은 자격의 어구가 열거될 때에 씁니다.
(3) 바로 다음의 말을 꾸미지 않을 때에 씁니다.
(4) 대등하거나 종속적인 절이 이어질 때에 절 사이에 씁니다.
(5) 부르는 말이나 대답하는 말 뒤에 씁니다.
(6) 제시어 다음에 씁니다.
(7) 도치된 문장에 씁니다.
(8) 가벼운 감탄을 나타내는 말 뒤에 씁니다.
문장 부호 [쉼표(休止符) - 반점(,) (2)]
쉼표(休止符) - 반점(,)은 문장 안에서 짧은 휴지를 나타냅니다. (9) 문장 첫머리의 접속이나 연결을 나타내는 말 다음에 씁니다.
(10) 문장 중간에 끼여든 구절 앞뒤에 씁니다.
(11) 되풀이를 피하기 위하여 한 부분을 줄일 때에 씁니다.
(12) 문맥상 끊어 읽어야 할 곳에 씁니다.
(13) 숫자와 수의 자릿점을 나열할 때에 씁니다.
(14) 수의 폭이나 개략의 수를 나타낼 때에 씁니다.
문장 부호 [쉼표(休止符) - 가운뎃점(·)]
쉼표(休止符) - 가운뎃점(·)은 열거된 여러 단위가 대등하거나 밀접한 관계임을 나타냅니다. (1) 쉼표로 열거된 어구가 다시 여러 단위로 나누어질 때에 씁니다.
(2) 특정한 의미를 가지는 날을 나타내는 숫자에 씁니다.
(3) 같은 계열의 단어 사이에 씁니다.
문장 부호 [쉼표(休止符) - 쌍점(:) ]
쉼표(休止符) - 쌍점(:)은 다음의 경우에 사용됩니다. (1) 내포되는 종류를 들 때에 씁니다.
(2) 소표제 뒤에 간단한 설명이 붙을 때에 씁니다.
(3) 저자명 다음에 저서명을 적을 때에 씁니다.
(4) 시(時)와 분(分), 장(章)과 절(節) 등을 구별할 때나, 둘 이상을 대비할 때에 씁니다.
문장 부호 [쉼표(休止符) - 빗금(/) ]
쉼표(休止符) - 빗금(/)은 다음의 경우에 사용됩니다. (1) 대응, 대립되거나 대등한 것을 함께 보이는 단어와 구, 절 사이에 씁니다.
(2) 분수를 나타낼 때에 쓰기도 합니다.
문장 부호 [따옴표(引用符) - 큰따옴표(" ")]
따옴표(引用符) - 큰따옴표(" ")는 대화, 인용, 특별 어구 따위를 나타냅니다. (1) 글 가운데서 직접 대화를 표시할 때에 씁니다.
(2) 남의 말을 인용할 경우에 씁니다.
☞ 가로쓰기에는 큰따옴표(" "), 세로쓰기에는 겹낫표(『 』) 를 씁니다.
문장 부호 [따옴표(引用符) - 작은따옴표(' ')]
따옴표(引用符) - 작은따옴표(' ')는 다음의 경우에 사용됩니다. (1) 따온 말 가운데 다시 따온 말이 들어 있을 때에 씁니다.
(2) 마음 속으로 한 말을 적을 때에 씁니다.
☞ 문장에서 중요한 부분을 두드러지게 하기 위해 쓰기도 합니다.
☞ 가로쓰기에는 작은따옴표(' '), 세로쓰기에는 낫표(「 」) 를 씁니다.
문장 부호 [묶음표(括弧符) - 소괄호(( ))]
묶음표(括弧符) - 소괄호(( ))는 다음의 경우에 사용됩니다. (1) 원어, 연대, 주석, 설명 등을 넣을 때에 씁니다.
(2) 특히 기호 또는 기호 구실을 하는 문자, 단어, 구에 씁니다.
(3) 빈자리임을 나타낼 때에 씁니다.
문장 부호 [묶음표(括弧符) - 중괄호({ })]
묶음표(括弧符) - 중괄호({ })는 여러 단위를 동등하게 묶어서 보일 때에 씁니다.
문장 부호 [묶음표(括弧符) - 대괄호(〔 〕)]
묶음표(括弧符) - 대괄호(〔 〕)는 다음의 경우에 사용됩니다. (1) 묶음표 안의 말이 바깥 말과 음이 다를 때에 씁니다.
(2) 묶음표 안에 또 묶음표가 있을 때에 씁니다.
문장 부호 [묶음표(括弧符) - 꺽쇠(「 」)]
묶음표(括弧符) - 꺽쇠(「 」)는 가로쓰기 조판에서 주로 책이름을 표시할 때에 씁니다.
문장 부호 [이음표(連結符) - 줄표(-)]
이음표(連結符) - 줄표(-)는 이미 말한 내용을 다른 말로 부연하거나 보충함을 나타냅니다. (1) 문장 중간에 앞의 내용을 다른 말로 부연하거나 보충함을 나타냅니다.
(2) 앞의 말을 정정 또는 변명하는 말이 이어질 때에 씁니다.
문장 부호 [이음표(連結符) - 붙임표()]
이음표(連結符) - 붙임표()는 다음의 경우에 사용됩니다. (1) 사전, 논문 등에서 합성어를 나타낼 때에, 또는 접사나 어미임을 나타낼 때에 씁니다.
(2) 외래어와 고유어 또는 한자어가 결합되는 경우를 보일 때에 씁니다.
(3) 문장의 한 성분이 동등한 두 개 이상의 단위로 구성되었을 때 그 사이에 씁니다.
문장 부호 [이음표(連結符) - 물결표(∼)]
이음표(連結符) - 물결표(∼)는 다음의 경우에 사용됩니다. (1) '내지'라는 뜻에 씁니다.
(2) 어떤 말의 앞이나 뒤에 들어갈 말 대신 씁니다.
문장 부호 [드러냄표(顯在符) - 드러냄표(˙˙˙)]
드러냄표(顯在符) - 드러냄표(˙˙˙)는 문장 내용 중에서 주의가 미쳐야 할 곳이나 중요한 부분을 특별히 드러내 보일 때에 씁니다. (1) '내지'라는 뜻에 씁니다.
문장 부호 [안드러냄표(潛在符) - 숨김표(××, OO)]
안드러냄표(潛在符) - 숨김표(××, OO)는 알면서도 고의로 드러내지 않음을 나타냅니다. (1) 금기어나 비속어의 경우, 그 글자의 수효만큼 씁니다.
(2) 비밀을 유지할 사항일 경우, 그 글자의 수효만큼 씁니다.
문장 부호 [안드러냄표(潛在符) - 빠짐표(□)]
안드러냄표(潛在符) - 빠짐표(□)는 글자의 자리를 비워 둠을 나타냅니다. (1) 옛 비문이나 서적 등에서 글자가 분명하지 않을 때에 그 글자의 수효만큼 씁니다.
(2) 글자가 들어가야 할 자리를 나타낼 때에 씁니다.
문장 부호 [안드러냄표(潛在符) - 줄임표(……) ]
안드러냄표(潛在符) - 줄임표(……) 는 다음의 경우에 사용됩니다. (1) 할 말을 줄였을 때에 씁니다.
(2) 말이 없음을 나타낼 때에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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